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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꺼짐 PV 지역 전기 차단

땅꺼짐 현상이 나타난 랜초 팔로스 버디스 소재 140여 가구에 전기공급이 영구적으로 중단됐다.   해당 지역에 전력을 공급하고 있는 서던캘리포니아에디슨(이하 에디슨)사는 1일 현재 안전을 이유로 포르티기스 벤드(Portuguese Bend)와 시뷰(Seaview) 지역 내 가구들에 전기 공급을 영구적으로 차단했다고 밝혔다. 땅꺼짐 현상으로 지역 내 주택이 불안정한 상태인데다 주민들이 대피한 상태라 전기 공급 차단은 불가피한 조치라는 것이 에디슨 측의 설명이다.   데이비드 아이젠하워 에디슨 대변인은 “전기 공급 중단은 절대적으로 불가피한 상황에서 내리는 어려운 결정이며 전기 공급보다는 주민들의 안전이 더 시급하다고 판단할 경우에만 하고 있다”고 1일 전했다.   해당 지역에는 지난 28일 땅꺼짐으로 인해 일부 하수 파이프가 끊기면서 길거리에 하수가 쏟아지는 사고가 발생한 바 있으며 이로 인해 대피 명령이 내린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지역에는 이미 1달 전부터 가스 공급이 중단돼 일부 주민들은 프로판가스를 구입해 음식 조리와 난방에 사용해왔다.   랜초 팔로스 버디스 시청도 1일 해당 지역 인근 주민들을 대상으로 “아이들, 동물 등이 집에 있다면 반드시 대피해야 한다. 오수 처리 시스템도 전력 공급으로 바탕으로 이뤄지기 때문에 집에 남아 있을 경우 보건 위생에서도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일부 주민들은 전기 공급 차단도 당황스럽지만 최소한 4~5일 전에는 내용을 미리 고지해 준비할 수 있는 시간을 줬어야 한다고 아쉬움을 드러냈다.   전기 공급 중단과 대피 명령이 내려진 지역에 대한 정확한 정보는 시정부가 제공하는 웹사이트(https://www.pvpready.gov/)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시청 측은 일요일부터 라데라 린다 커뮤니티 센터에 셸터를 마련하고 대피 주민들을 돕고 있다. 최인성 기자 [email protected]지역 가구 전기 영구 전기 공급 해당 지역

2024-09-02

5번 fwy 남쪽방면 캐스테익 지역 15~18일 밤마다 차선 폐쇄

    캐스테익(Castaic) 지역 5번 프리웨이 남쪽 방면 모든 차선이 15일 밤부터 도로 보수 관계로 일시 폐쇄된다.   가주 교통부(Caltrans)는 지난 3월 말 그동안 계속된 겨울폭풍의 영향으로 언덕쪽 도로 지반이 무너져 내리는 피해를 입었고 이후 일부 차선을 폐쇄한 바 있다.   지반 침하 이후 해당 프리웨이는 2개 차선만 이용해왔다.   주 교통부는 15일 오후 10시부터 해당 지역 남쪽 방면 차선을 모두 폐쇄하고 밤마다 긴급 보수 작업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도로 보수 작업은 15일부터 시작해 18일까지 매일 밤 진행되며 20일에도 추가 작업이 필요할 것으로 당국은 예상하고 있다. 교통부는 주말 이전에는 작업이 다 마무리되어 차선이 개통되기를 희망하고 있다.   주중에 해당 도로는 오전 5시부터 오후 10시 직전까지 차량 통행이 허용된다. 20일 토요일에는 자정부터 21일 일요일 오전 8시까지 모든 차선을 폐쇄할 계획이다.   이 지역을 자주 이용하는 차량은 차선 폐쇄시간에 하이웨이 138번이나 하이웨이 14번을 이용하면 된다.   하이웨이 구간 폐쇄에 관한 정보는 온라인(quickmap.dot.ca.gov)이나 무료 전화(1-800-427-7623)를 통해 미리 확인할 수 있다.    김병일 기자남쪽방면 지역 차선 폐쇄시간 방면 차선 해당 지역

2023-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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